오염된 세상에서 바르게 생각하기
짜증나는 인간 문성근
세상속에서 세상보기
2011. 3. 9. 23:59
짜증나는 인간 문성근...
이 작자의 플레이는 완전히 그 출신 딴따라 배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제발 아버지의 얼굴에 욕보이는 행동좀 집어치웠으면 한다.
이제와서 조선일보 앞에서 저걸 들고 서있는 행동이 무엇을 위함인가?
장자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함인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코메디다. 순진함에 도가 지나친다.
내 생각은 죽은 자를 이용해서 자기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하는 비열함이 더 앞서는 거 같다.
문성근, 너에게 부탁한다.
장자연을 욕보인 적어도 31명의 경제, 언론계 쓰레기들이 있단다.
곧 명단이 알려질터이고 제발 너는 장자연에게 사죄하기 위해
너 처럼 연예계에 몸담고 있다가 너처럼 호위호식하지 못하고
이용만 당하다 죽은 가련한 영혼을 제대로 위로하기 위해
(이전에 너 같은 잘나가던 배우에게 장자연씨 같은 사람이 안중에나 있었겠냐마는...)
그들중엔 MBC PD가 있었다면, 그중에 한겨레나 미디어오늘이나 프레시안이나 경향신문이나
그 비슷한 관련된 놈이 있었다면...
제발.... 그회사 앞에 가서도 니 가상한 노력을 보여다오.
그리하지 못할 때
너는 장자연에게 미안해서가 아니라
니 정치적 목적을 위해 그녀를 이용한 파렴치한이 되리니...
오해하지 마라. 나는 조선일보 싫어한다.
근데 네 놈의 그 속보이는 행동은 조선일보 못지않다.
[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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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고 장자연 사건´ 과 관련 1인 시위를 벌인 배우 문성근. ⓒ데일리안 민은경 |
이날 시위는 고 장자연이 세상을 뜬 지 2년 만에 공개된 자필편지 50통에 적힌 성상납 상대 31인의 실명 공개를 촉구하고자 이뤄진 것.
고 장자연의 자필 편지에 적힌 31명 리스트에는 연예계 뿐 아닌 언론사, 대기업, 금융계 등 관계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비통한 심정을 가누지 못하고 길거리로 나선 문성근은 ´길 위에서 꽃 한 송이 올립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장자연님’이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30분간의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문성근은 현 언론에 대해 "마치 야만의 시대´ 같다"고 표현하며 그저 화나고 비통한 심정을 가누지 못했다.
그는“31인에 언론사 관계자가 포함돼있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의무인데 어느 새 언론이 권력을 가지고 또 일부 언론사에 의해 여론의 독과점 상태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료 여자 연예인들도 고 장자연과 같은 약자의 입장에 놓인 상황을 왜 듣지 않았겠느냐, 인간의 존엄성 앞에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현행법에 규정된 대로 장자연 리스트 명단은 당연히 공개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일보 측은 장자연 리스트에서 ‘조선일보 사장’이란 표현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9일자 보도를 통해 “장 씨에게 성상납을 강요한 김종승씨가 평소 스포츠조선 사장을 그냥 ‘조선일보 사장’이라고 말한 것에서 비롯됐다”며 “장 씨가 쓴 ‘조선일보 사장’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스포츠 조선의 전 사장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또, 경찰은 현재 고 장자연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지인 전모(31)씨가 수감된 감방 압수수색에서 장자연이 보낸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확보하고 필적 감정을 의뢰하는 등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