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거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진보'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진 분이지만사실 우리나라의 소위 진보라는 작자들의

대부분이 사이비 임을 알기에 특히 MBC를 비롯한 인민들을 우롱하는 오만한 언론귀족 새끼들의

작태들을 알기에아래의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앞으로 이양반의 글을 주의깊게 살필 예정입니다.

http://kr.blog.yahoo.com/hothead_1@ymail.com/145

좀비 공장 엠비씨 : We are going to EAT you.

참으로 희한한 일 (1) - 내 눈엔 기이하기까지 하다.

대운하 논란이 한창일 때 우린 MBC를 통해 똑똑히 보았다.

운하가 있는 독일을 직접취재해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할려고 하는
대운하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MBC의 모습을 말이다.
근데 참으로 희한한 일이 있다.
내 눈엔 희한함을 넘어 참으로 기이하기까지 하다.
지금 현재 우리사회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세종시 논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세종시 논쟁'에 있어서 핵심은 행정부처를 분산하는 게 과연 옳으냐, 그르냐 이다.
여기서 참으로 희한한 일이 아니 참으로 기이한 일이 발생한다.
'대운하 논쟁'이 한창일 때 독일로 날아가 운하의 문제점을직접취재해 방송함으로써
대운하를 반대하던 쪽에 힘을 실어줬던 곳이 바로MBC였다.
근데 그런 MBC가왜 '세종시 논쟁'에 있어서는 얌전히있을까?
상식적으로 대운하때 독일의 운하를 열심히 취재했던 MBC라면이번 세종시 논쟁에서도
행정부처가 베를린에 분산되어 있는 독일의 사례를 취재해 행정부처 분산으로 인한
이 무엇인지 방송해 줄 거라 믿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왜 그럴까?
MBC는 왜 '세종시 논쟁'에 있어서독일의 사례를방송해 주지 않을까?
사실 해답은 아주 간단하다.
MBC는 진보.좌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방송이다.
그리고 진보.좌파들은 세종시를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근데MBC가 독일의 사례를 취재한다고 생각해 보자.
베를린에 10개, 본에 6개 이렇게 행정부처를 분산한독일은 본에 있는 6개의 부처를
베를린으로 이전해 분산된행정부처를 한곳으로모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시 말해 독일은 이미 행정부처 분산은 실패작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의 사례를 취재한다는 것은행정부처 분산은 엄청난 사회적 비용만
발생시킬 뿐결국 실패한다는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논리에 힘을 실어주는 격이고
또한그럼으로써 '세종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는주장에 동조하는 꼴이 된다.
이런 사실을 아는MBC가 과연 독일의 사례를 취재해 방송할수 있겠는가?
아무리 그게 진실이라도 진보.좌파들의 논리에반하는 얘기를 과연 MBC가 할 수 있을까?
흔히 우린 진보.좌파들을 좀비라고 부른다.
그럼진보.좌파들을 왜 좀비라고 부르는가.
사실 진보.좌파와 비슷한 것을 찾다보니재수없게 좀비가 걸린 것이지
정확하게말하면좀비 보다 진보.좌파가훨씬 더 더럽고, 더 역겹다.
좀비는 왠만하면 같은 좀비를 잡아 먹지 않지만 진보.좌파들은 아무리 같은 진보.좌파라도
자신들과 조금만의견이 다르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바로 잡아 먹어 버린다.
진중권이눈깔을 뒤집고 입에 게거품을문 체아버지뻘 되는 황석영 작가,
김지하시인에게 덤비는 모습을똑똑히 보지 않았는가.
YTN이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삭제할 때,한겨레와 경향이 노무현의 비리를
비판할 때 진보.좌파들이 YTN, 한겨레, 경향을 향해 변절자라며저주를 퍼붓는 모습을
지켜보지 않았는가.
한마디로 말해서 뚜껑 열리면 아버지뻘이고 뭐고 눈에 뵈는 게 없는 놈들이
바로 진보.좌파 좀비들이다.
이렇게 무서운진보.좌파들인데 만약 MBC가 행정부처 분산에 관한 독일의 실패사례를
취재해진보.좌파들의 심기를 거슬리는 방송을한다면 이후 벌어질 일은 보지 않아도
불을 보듯 뻔하다.
MBC사장 엄기영이 김우룡의 똥꼬를 핥았다.
MBC가 드디어 이명박 정권의 압력에굴복했다 등등,,,
진보.좌파들은 MBC를 향해서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욕설을쏟아부을것이다.
MBC는 이런 진보.좌파가 무섭다.
진보.좌파가 너무나 무서워 행정부처 분산에 따른 독일의실패사례를 뻔히 보면서도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진보.좌파들을 향해 '너희들이 틀렸다'고말을 하지 못한다.
대운하 논쟁에선 그렇게 가까웠던 독일이 세종시 논쟁에선 너무나 먼 독일이 되어 버렸으니
MBC를 이토록 공포에 떨 게 만든 진보.좌파들의 무서움에 경의를 표해야 하나, 아니면
MBC에서 살다가처참하게목숨을 잃은 '용기'를 위해 애도를 표해야 하나.
진보.좌파들의 무서움에 경의를 표하는 게 먼저인지, MBC에서 죽은 용기를 위해
애도를 표하는 게 먼저인지 어떤게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하다.
정치적 성향에매몰된 MBC에선 더 이상언론의생명력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참으로 희한하고 참으로 기이하게도 대운하 논쟁 때 대운하의문제점을 파헤치며 그렇게
열심히 취재하던 MBC의 열의를 '세종시 논쟁'에선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지금 우리 앞에는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라며 쓰다듬어 주는 진보.좌파들의 손길에 취해
언론의 본문을 망각하고진보.좌파가 만든철창 속에 스스로 들어가 운신의 폭을 좁힌
MBC라는 '멍청한 개' 한마리가 있을 뿐이다.
언젠가복날에좀비들의 한끼 식사꺼리로 사려져갈 '멍청한 개' 한마리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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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상속에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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