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정말 레전드급 위선자들이다.

이런 자들에게 교육받아야하는 우리 학생들의 현실에 절망한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70301071027277002

[사회] 게재 일자 : 2014년 07월 03일(木)
체벌로 학생 근육파열… 전교조 교사로 밝혀지자
전교조, “엄중처벌” 외치다 뒤늦게 사과 페이스북트위터구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여교사의 체벌로 학생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등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이 뒤늦게 사과했다. 이 교사가 속한 학교는 오는 10∼11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에 나서는 한편, 또 다른 체벌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3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서구 A고교에서 여교사가 수업 시간에 숙제를 해오지 않은 학생 8명에게 ‘앉았다 일어서기’를 800회가량 시키는 바람에 한 학생이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고 내장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었다. 병원 진단 결과, 체벌로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면서 분비물이 혈액에 섞여 신장과 간이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전교조 서울 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후퇴시킨 것이 간접 체벌로 학생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르게 된 원인 중 하나”라며 “법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해당 교사가 전교조 조합원임이 밝혀지자, 김 위원장이 뒤늦게 사과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 기자회견에서 “조합원 중 한 명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희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사무총장은 “전교조는 조기에 사과하지 않았고, 사과를 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했다”며 “조합원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학교는 가해 교사, 피해 학생, 체벌을 지켜본 학생 등에 대한 조사를 최근 끝마쳤다. A고교는 기말 고사가 끝나는 오는 10∼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피해 학부모 측은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교장·교감 등 책임자에 대한 처벌도 요구하고 있어, 징계 대상에 이들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09762

 

전교조 교사의 '장기손상 체벌'도 보수 교육계 때문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의 남 탓 타령 '지겹다'

전교조 위원장, 소속 교사 폭력 사과하며 책임은 떠넘겨
"체벌에 대한 보수교육계 사고가 조합원 일부에 남았다."    

 
전교조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사무실에서 '세월호 참사 2차 교사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정훈 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발언하고 있다. 2014.07.02 ⓒ 뉴데일리 DB
▲ 전교조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사무실에서 '세월호 참사 2차 교사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정훈 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발언하고 있다. 2014.07.02 ⓒ 뉴데일리 DB

 

"상당수 보수적인 교육관을 가진 교원단체나 그리고 보수 기득권층이 아직도 학생을 체벌로 다스려야한다는 사고가 아직도 있습니다. 그러한 사고가 조합원 일부에까지 남아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가 가혹한 간접 체벌로 한 학생에게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장기손상을 일으킨 데 대해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이 2일 '보수 교육계'에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김정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사무실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차 교사선언 기자회견'에서 소속 교사의 체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학생을 동등한 인격체란 인식이 확산되지 않은 결과 중 하나"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전교조 서울지부도 사건 발생 직후, 성명을 내고 모든 책임을 교육부와 서울교육청, 그리고 보수교육계에 떠넘겼다.

곽노현 전 교육감과 자신들이 주장해 온 학생인권조례를 무시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반면 전교조 서울지부는 소속 조합원이 가해교사라는 사실은 철저히 함구했다.

다만 이날 김정훈 위원장은 "전교조는 (교사의 체벌) 사건을 예방하고 학생인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조합원 한 분에 의해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가해교사가 전교조 소속 교사라는 점을 인정했다.

고교 수학교사가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극심한 체벌을 가해, 해당 학생에게 영구적 장기손상 수준의 상해를 입힌 사건은,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났다.

가해교사는 두 쪽 분량의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 8명을 교실 앞으로 불러내 앉았다 일어서기 800회를 시켰다.

문제는 단순히 800회 얼차려만 명령한 것이 아니라, 1초에 1회씩 할 것을 강요하고, 속도가 느려지자 처음부터 다시 얼차려를 하도록 하는 등 ‘학대’ 수준의 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피해 학생 중 한 명인 조모 군은 체벌 이틀이 지난 주말, 근육 파열, 간 및 신장 손상으로 생명이 위독한 위급한 상황을 맞았다.

병원의 응급처치로 위기는 넘겼으나 간과 신장 손상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 가량이 지났지만, 전교조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사과표시를 찾아볼 수는 없었다. 대신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무력화를 위한 투쟁기금 50억을 모금한다는 배너가 홈페이지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학부모시민단체인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이하 공학연)은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전교조가 겉 다르고 속 다른 비열한 실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교조가 소속 교사들이 저지른 만행 사실은 철저히 함구하면서, 오히려 그 책임을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에 돌리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공학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학교 학생부장은 곽노현 공대위 위원장까지 맡았던 전교조 핵심 활동가다. 체벌사고가 벌어진 학교도 전교조 교사 비중이 상당히 높은 학교다.

 


Posted by 세상속에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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