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난 당신이 김치 담글줄 모른다에 한 표 던진다.
하다못해 지금까지 시장에서 배추 사본 적 거의 없다에 한 표 던진다.
당신이 시어머니가 되더라도 절대 며누리에게 김치 담가줄 사람이 아니라는데 한 표 던진다.
당신의 인생에 김치가 지금까지 별 문제가 아니었는데 3일전 부터심각한 문제가 되었다는데 한 표 던진다.
당신이 김치를 좋아하는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돈많은 사람들이 가는 그런 식당에만 가서 밥을 쳐드셨다면 모르겠지만
(기자들은 자기 돈 내고 밥 않먹죠?)
일반 서민들이 먹는 그런 식당을 애용하셨다면그중 50%는 중국산이었을 거라는데 한 표 던진다.
그리고 그렇게 무서운 중국산 김치를 드시고 지금까지 멀쩡하다면
일반 서민들 못 먹는 보약을 잔뜩 쳐드셨을거라는데 한 표 던진다.
그리고 기사제목이 맞긴 맞네요즘 며느리들이 어떤 자들인데 무슨 말이 나오라고
시어머니가 중국산 배추로 김치를 담아드리겠나...
김윤나영 기자도 이참에값싼 중국산 배추나 사서 김치담그는 연습이나 하쇼.
어차피 당신 담근 김치는 먹지도 못할터이니.
쓰레기 같은 기사가 넘쳐나는 자랑스러운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1001021834§ion=02
"며느리 줄 김치를 중국산 배추로 만들라고?"
채솟값 민심 흉흉…"채소 파는 우리도 힘든데 농민들은…"
기사입력 2010-10-01 오전 10:55:28
농림수산식품부가 중국산 배추 100톤을 긴급수입하고 연말까지 수입 무와 배추에 관세를 폐지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그러나 주부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집에서 담그는 김치에 누가 중국산을 쓰겠느냐"는 목소리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청과시장에서 만난 주부 장숙자(가명) 씨는 "직접 김장을 해서 집안 식구네 명은 물론 따로 사는 아들과 며느리에게까지 보낼 예정인데 아무 재료나 쓸 수 있겠느냐"며 "중국산 배추는 싸도 안 살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다른 소비자 정귀연 씨는 "식당 김치만 중국산으로 채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식당 음식에 대한 불신만 키우는 결과를 낳는다는 말이다....
'신문기사 다시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본도 없는 기자들 (0) | 2010.11.18 |
---|---|
이것이 민노당과 이정희의 한계다. (1) | 2010.10.09 |
귀에걸면, 코에걸면... 편하게 사는 사람들.... (0) | 2010.09.07 |
왜 정의를 외치던 언론들이 침묵하는가? (0) | 2010.09.06 |
진보도 같은 진보가 아니다 (1) | 2010.08.23 |